안녕하세요.
최근에 옷 여러가지 보고
원래는 슬랙스보다는 블랙진을 좋아했는데요.
최근에 슬랙스에 셔츠, 로퍼 신는 분들을
봤는데 괜히 멋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방콕에서 등치 크신 분이
셔츠 슬랙스 로퍼 이렇게 입었는데
그렇게 입기만 해도 멋스러워 보여서
저도 등치키우고
로퍼도 곧 구매하려구요.
로퍼 구매하려고 보고있느건
닥터마틴 아드리안,
락포트 셰익스피어에요.
여기에 추가로 구매하고 싶은건
닥터마틴 2976 첼시부츠입니다.
겨울에 코트에 니트 간단히 코팅진이나 슬랙스에
첼시부츠 입으시는 분들도 멋스러워 보이더군요.
이번에 슬랙스 하나 사려고
정말 스파브랜드부터
여기저기 시스템이나 띠어리 같은곳도
가보고 2~3일을 슬랙스만 찾아다니다
결국에는 가격도 괜찮고
원단도 좋은 컨셉원 슬랙스로 골랐습니다.
컨셉원 슬랙스는 가성비 좋기로
여러 디젤매니아나 다른 패션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슬랙스인데요.
뭐 여기에 추가적으로
다른 지오다노나 스파브랜드도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많구요.
제가 지오다노도 입어보고 여러 슬랙스 입어봤지만
스파브랜드 중에는
에잇세컨즈가 제게는 제일 잘 맞고
좋아보였습니다.
정말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스파브랜드도 다 둘러보고난 후에
최종적으로
컨셉원이랑 스파오랑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컨셉원으로 골랐는데요.
스파브랜드도 슬랙스는 충분히 좋더라구요.
더 저렴하기도 하구요.
저려미로 슬랙스 구매하실분들은
스파오가 생각보다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핏도 그렇고
제가 키가 178인데 슬랙스가 제 기장에 딱 맞게
복숭아뼈 위로 올라오더라구요.
원단도 괜찮고 여러가지 고민했는데
역시 비싼값을 하는지 컨셉원 슬랙스가
원단이 좋다는 느낌은 주더라구요.
입어보면.
컨셉원 슬랙스는 원단이 좋고
핏감도 좋아서 저는 매장에서 입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허허
매장은 저는 상동역 현대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컨셉원 가니
슬랙스가 종류가 많은데
밴딩슬랙스랑 대세 슬랙스랑 둘다 입어봤는데요.
밴딩슬랙스는 통이 좀 크게나오고
대세 슬랙스가 통이 작게 나오더라구요.
원단은 둘다 비슷비슷했고
가격은 대세슬랙스가 만원정도 더 비싸요.
네이버에서 최저가로 구매했습니다.
아마 5만원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저는 셔츠에 슬랙스 + 닥터마틴 1461모노
이렇게 입었습니다.
로퍼를 신고싶었는데
로퍼가 없어서 닥마 모노로 신었는데요.
아직 길을 안들여서
닥마1461신을때면
발 뒤꿈치에서 피가 납니다. ㅠㅠ
언제쯤 길이 들여질지
매번 닥마 신고나갈때면
데일밴드는 꼭 챙기게 되네요.
그래도 이쁘긴 이쁘니 참 애증의 신발입니다.
이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저는 이렇게 입었습니다.
최근에 살이 배에만 너무쪄서
프리레틱스라는 운동을 하고있는 중인데
밀가루 최대한 끊고
운동해서 뱃살좀 뺴야겠습니다!
나이들수록 뱃살빼기가 힘들다던데
지금 좀 빼고 유지해야겠어요!
그래서 요즘 셔츠입으면 배불뚝이 핏이 나옵니다.
배에 힘 매일 주고다니죠.
상의는 유니클로 스트라이프 셔츠
하의는 컨셉원 10116901 슬랙스
신발은 닥마 모노입니다.
벨트는 3링벨트.
개인적으로 슬랙스는 벨트를 안차는게
제일 이뻐보입니다.
최근에는 벨트 안차고 슬랙스 입어요.
저는 178/78인데
32사이즈로 갔습니다.
이 슬랙스가 다른 슬랙스보다
조금 작게나온다고 하네요.
한사이즈 업이나 정사이즈 가는것을 추천해드려요.
왠만하면 한사이즈 업이 좋을듯싶어요.
저는 허벅지랑 종아리가 두꺼운 체질이라
제 기준에서는 허벅지와 종아리 모두 핏 굿입니다.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입고있습니다.
슬랙스 고민하고 있으면 이거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