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영어 회화 어플이 잘 나오고 있어요.
저도 요즘 영어 회화 어플로 연습하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초중고등학교까지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고 있지만
실제로 외국인앞에서 영어를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로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영어는
아임파인 땡큐 앤듀정도의 영어라
실제로 외국인들이 쓰는 간단한 영어와도
거리가 멀구요.
요즘 미티영이나 슈퍼팬 같은
영어 회화 어플이 잘 나와서
저는 이 어플들을 요모조모 비교해보려고 해요.
총 세가지 어플을 비교해보려고 해요.
미티영 슈퍼팬 Talking with foreigner 입니다.
먼저 미티영이에요.
미티영은 유튜브 영상을 따와서
보여주고 30초동안 들은 후
영어를 다시 쉐도잉하거나 딕테이션을 하도록 해요.
방송 목록은 초급부터 상급자까지 등록 되있구요.
각 단계에 맞게 영상이 등록되어 있어서
자신의 영어 회화 실력에 맞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우리가 외국인들의 말을 들을 때
발음이 특이하거나 억양이 특이한 사람의 말은 듣기 힘든데
그런 점들을 초급자와 상급자로 나누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미티영 만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결제를 하지 않으면
무료로는 하루에 15분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결제를 한다면 이용권 개월 수에 따라 무제한으로 볼 수 있구요.
위에 보는 것처럼 쉐도잉 딕테이션이 가능하구요.
학습 음성과 학습 방식을 선택해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이것은 유튜브 영상이 아니라 미티영에서 등록한 영상이에요.
이렇게 영상을 보여준 후에
그 영상에서 나왔던 문장을 보여줘요.
문장을 따라하도록 유도한답니다.
영어 회화를 배울 때는 쉐도잉이 가장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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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슈퍼팬입니다.
슈퍼팬은 제가 직접 3개월동안 사용해보고 쓰는 후기예요.
제가 슈퍼팬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이에요.
미티영과는 달리 무료로 학습은 영상 1개씩 가능하구요.
유튜브 영상들을 따와서 영상의 말들을 다 따서
아래에 문장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면 제가 맘에 드는 문장을 골라서
학습이 가능해요.
제가 담았던 문장들을 담는 것이 1차이고
2차에는 그 문장들을 배열하는 거에요.
한번 듣고 난 후에 빈칸이 있으면 거기에
단어를 넣는 방식이랍니다.
(맘에 드는 문장을 담는 1차가 끝나면 저렇게 우리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실제 영어 회화들의 문장을 정리해서 나타난답니다.)
3차에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내에
문장 배열을 완료해야 동영상 하나가 완료됩니다.
이게 은근히 사람의 승부욕을 불러일으켜요.
배열을 못하면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한번 하면 끝까지 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슈퍼팬의 장점은 하루에 하나씩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루에 열쇠 하나씩을 받아요.
그 영상으로 영상 하나를 열면
계속해서 그 영상을 공부할 수 있어요.
반복할 시간이 충분히 있는 분이라면
그 영상만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시간에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무료로도 무한대로 한 영상을 복습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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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Talking with foreigner입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플이지만
무료로 모든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한국어 일본어 학습이 가능하구요.
가상의 외국인과 역할극을 수행하며 대화를 나눈다는 컨셉으로
아래 보이는 것처럼 외국인과 만나서 영어를 나눌 수 있어요.
저 외국인을 마주치면 외국인에게 등록된 말이 나오는데
거기에 제가 답하는 형식이에요.
이것은 어느정도 영어회화가 가능한 분이 할 수 있는
어플인듯해요.
이렇게 외국인과 같이 얘기할 수 있고
외국인이 한 말을 못 들었을 때는
다시 들을 수 있어요.
전에 했던 말을 다시 듣고 싶다면
전에 했던 말을 들을 수 있구요.
사실 토킹위드포리너는 알려진 게 많지 않아
이런 어플이 있구나 하고 신기한 분들은 다운받아
사용한 후에 제게 알려주세요.ㅠ
이렇게 어플 세개를 비교해봤어요.
어플 말고도 영어 공부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자신이 맘에 드는 영화나 영상 하나를 골라서
계속 보면서 반복하고 쉐도잉 하는거에요.
모르는 문장이라면 계속 반복해서 듣고
말하다보면 자신의 영어 실력이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외대 통번역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제 친구도
이런식으로 공부한다고 하구요.
무료로도 영화를 골라서 반복하는 방식으로든
얼마든지 영어를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