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家電으로 2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
LG전자가 8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G5 출시로 기대를 모았던 스마트폰 부문은 5분기 연속 적자에 머물렀다.LG전자는 올 2분기 매출 14조17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13조9257억원)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6097억원) 이후 8분기 만에 가장 큰 규모다.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TV와 생활가전 부문이 이끌었다. TV와 생활가전 부문은 고급 제품의 비중이 늘어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TV의 경우 고가(高價)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 판매가 작년 2분기보다 3배나 많았다. LG전자는 최근 OLED TV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대대적인 시설 투자를 단행, 차세대 TV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OLED TV는 별도의 광원 없이 화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화질이 더 선명하고 TV를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유로2016 축구대회와 브라질 리우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TV 수요가 커진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생활가전에서도 드럼·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등 고급 제품이 많이 팔렸다. 트윈워시는 미국에서 건조기가 포함된 세트 가격이 5000달러(약 580만원)에 달하는 데도 일주일에 4000세트씩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작년 우리나라와 미국에 먼저 출시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전 세계 18개 국가로 판매를 확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도 성수기인 2분기 판매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사업 부문은 1분기보다 적자 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흑자를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 3월 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5'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G5는 국내 출시 첫날 전작(前作)인 G4보다 3배 이상 팔리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하지만 출시 초반에 생산 수율(불량 없는 완성품의 비율)이 낮아 제때 물량을 공급하지 못한 사이 경쟁사에 고객을 뺏겨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못했다. LG전자는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V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해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증권업계에서는 3분기 LG전자의 이익이 상반기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G5 판매 부진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 효율화 전략으로 스마트폰 부문 적자는 줄겠지만, TV의 핵심 부품인 LCD 패널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에어컨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8분기만에 최대 흑자를 냈다. LG전자가 회심의 일격으로 냈던 g5는 적자를 면하지 못했고 LG전자의 흑자는 tv와 세탁기에서 나왔다. tv는 더 얇게 만들고 가격을 낮춰 더 많이 팔렸고 유로2016과 리우 올림픽의 영향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드럼 통돌이 세탁기가 결합한 트윈워시도 실적을 많이 올렸는데 인기를 많이 끌었고 에어컨 또한 많이 팔렸다. 스마트폰은 지난 시리즈보다 많이 팔리긴 했지만 불량이 많아 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했고 판매량을 크게 늘리지 못했다.
보면 우리나라의 삼성은 외국에 수출할 때 반도체의 관세를 절감해주는 등 예전부터 많은 특혜를 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삼성이 나라의 기대에 부응해 성장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나라의 지지속에서 많이 큰 것이다. 정책을 들어보면 낙수효과다. 이 효과를 기대하고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효과는 생각해보면 효율적이지 못한 정책이다. 낙수효과로 이득을 최초 보는 것은 대기업이고 이 대기업이 우리나라에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이 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것이지만 낙수효과로 중산층이나 서민들이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 최초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전부 나라 소비에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소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라에서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해 투자를 한다고 하면 중소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그 상류층의 세금을 올려야 한다. 점점 상류층의 세금을 낮추는 추세이기도 하고 증여세를 비롯한 세금을 낮추는데 이 세금을 올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