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일반상환대출 #취업후상환대출 #국가장학금대출
저도 이번 2018년 1학기부터 제 힘으로 등록금을 해결하려고 해요. 이제는 4학년이라서 제가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나중에 취직하면 갚으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국가장학금 홈페이지에서 학자금대출을 받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제가 학자금대출을 받으려고 하니 일반상환과 취업후상환으로 나뉘어있더라구요. 이게 한두푼도 아니라서 조금은 신경을 써서 선택을 하려고 해요. 저는 이미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등록금을 냈어요. 다른 분들도 제가 작성하는 이 글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학자금대출을 받을 때 일반상환과 취업후상환 중에 무엇이 적당할지 제가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학자금대출 일반상환 취업후상환 비교
학자금 대출의 이자율은 금리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간단히 알아보면 한국은행에서 정하는 금리에 따라 이 학자금대출의 이자율도 결정됩니다. 09년에는 5.8%였던 이자율이 17년에느 2.5% 이번 2018년 1학기에는 2.2%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연 이자율이 2.2%라서 자신이 대출한 금액의 2%를 원금에 +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300만원을 대출받았다면 1%가 3만원인데 2%면 6만원정도 되는 것이죠.
연 이자율이 2%라서 이보다 더 낮은 금리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국가에서 대학생들에게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낮은 금리로 학자금대출을 해줄 수 있는 것이죠.
일반 3금융권에서 대출하는 이자율이 20~30%도 있는 것을 보면 연 이자율이 엄청 낮은 것을 체감할 수 있을거예요.
그렇다면 학자금 대출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이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성적 기준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일반 국가장학금은 B학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그에 비해 학자금대출은 성적 기준이 더 낮습니다. 신입생은 성적에 제한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교육부 또는 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국내 고등교육기고나 학부생이 대상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국가에서 지정한 부실대학은 이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연령 제한은 35세 이하이면 받을 수 있고 소득 8분위 이내여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 조건도 금융채무불이행자나 저 신용자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상환 대출
국내 고등교육기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대상입니다.
만55세 이하여야 하고 성적 기준은 같습니다.
차이점이 소득 기준이 국가장학금 재단에서 판단한 소득기준 분위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어요. 집안에 재산이 많더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자금 대출 연체자 및 금융채무불이행자는 일반상환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취업 후 상환 대출
등록금은 소요액 전액이라 한도가 없습니다. 등록금 내에서는 한도 없이 빌려줄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비는 학기당 150만원씩 3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소득 금액이 2018년 기준 연 소득 2013만원 이하일 경우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초과시에는 의무로 상환을 개시해야 합니다.
65세 이상은 상환의무가 조건부로 면제됩니다. 국민연금 외에 다른 소득이 없고 대톨열영이 정하는 소득 인정액 이하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상환 방법에는 본인의 소득에 따라 국세청에 납부하는 의무적 상환과 본인 의사에 따라 재단에 상환하는 자발적 상환 방법이 있습니다. 자발적 상환은 상환할 때 따로 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반 상환
등록금 내에서도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4천만원이내까지 빌려주고 5,6년제나 특수 대학원은 6천만원까지, 의/치외/한의원 및 전문대학원은 9천만원까지 빌려줍니다.
생활비로는 연 300만원까지입니다.
대출 기간은 최장 20년이내에서 선택해서 납부하면 됩니다.
중도에 상환할 때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월 분할방식을 선택해서 납부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학자금대출 일반상환과 취업 후 상환 대출을 비교해봤습니다. 크게 다른 점은 한도가 있는가 없는가, 금리가 고정되있는가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가 입니다.
저는 1년만 학자금대출을 받으면 되고 변동금리인 취업 후 상환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
나중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잘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