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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색다른 우든펜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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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옛날부터 만년필은 취업선물로, 입학선물로도 많이 선물하고는 했는데요.

최근에는 수제펜인 우든펜과 우든샤프, 즉 우드샤프 나무로 만든 샤프도 많이 선물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든펜같은 경우에는 만드는데 있어서 위험한 공정이 별로 없고 누구든지 적합한 방법으로 배우기만 하면 우든펜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공예를 하시는 분들이 우든펜을 만들기도 하신다고 하니

우든펜재료로 의미있게 우든펜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든펜의 매력은 어떤 펜이라도 똑같지 않다는 것인데요. 공산품의 경우 모든 펜들은 똑같은 패턴으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우든펜의 경우에 나무마다 결이 다르고 거칠기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하나 전부 같은 것이 없다는 점, 나만의 펜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또 어떻게보면 자연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 자연을 파괴해서 우든펜을 만든다는 것을 보면 어떻게보면 어불성설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플라스틱을 쥐기보다는 나무를 쥐었을 때 나무를 느낄 수 있기도 하고 자연을 느끼는 것이기도 합니다.

괜히 사우나를 가면 황토방이 있는 것이 아니겠죠. 우리 자연 그대로의 것을 옮겨 놓아 자연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반영되있는겁니다. 우든펜 또한 자연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든펜의 매력은 자신이 써가면서 내 손떼를 묻히고 세월을 함께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죽제품의 경우에도 손떼가 묻기도 하고 만약 지갑이라면 손에 땀이 묻었을 때 만지면 또 그것대로 흔적을 남기고 물이 묻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그 흔적을 남깁니다. 얼마나 햇빛을 받았는지, 습도는 어떤지 정도에 따라 가죽의 색깔도 점점 변화하고 우리의 피부처럼 그을려지기도 합니다. 이런 것이 가죽제품의 매력인데 우든펜 또한 그러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펜을 쥘 때 어떻게 쥐는지에 따라 흔적이 남으니까요. 












우든샤프도 있습니다. 우든 샤프 또한 다양한 패턴으로 각 샤프마다 나잇테도 다르고 패턴또한 다릅니다. 색깔도 저마다 다르구요. 우든샤프로 공부하면 왠지 공부가 더 잘될것만 같은 느낌도 듭니다. 나무도 우리 사람처럼 저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다양한 생김새, 나잇테를 가지고 있을테니 각각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우든샤프와 우든펜은 가격대 또한 다양하다고 합니다. 저렴하게는 3천원대부터 비싼가격으로는 80만원도 넘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우든펜만들기를 나무공예교실에서 배워서 우든펜재료를 이용해서 스스로 만들어서 쓰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나만의 수제펜으로 나무펜 하나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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